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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콘텐츠 제작법 - 기획 카피부터 촬영 제작 분석까지 AI 광고 제작 마스터하기
- 김남훈, 임성희, 황성연
- 이은북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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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1053760 |
|---|---|
| 쪽수 | 208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컴퓨터/IT > 인터넷
AI추천 이유

제작의 속도는 AI가 높여준다. 그러나 방향은 여전히 사람이 정한다.
AI 광고 콘텐츠 제작의 기획부터 분석까지.
마케터부터 소상공인까지 꼭 알아야 할 AI 광고 콘텐츠 지침서.
AI 활용서는 이미 많다. 그런데 대부분은 '어떤 버튼을 누르면 무엇이 나온다'는 사용법에서 멈춘다. 문제는 도구의 이름과 화면이 6개월이면 바뀐다는 데 있다. 특정한 도구의 사용법만 기억한다면 변화가 찾아올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 『AI 광고 콘텐츠 제작법』이 도구 설명서가 아니라 '사고의 구조'를 축에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지 정하고,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나온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고 검증하며, 여러 결과를 비교해 의도에 가까워질 때까지 다듬는 것. 이 구조는 도구가 바뀌어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책은 AI의 한계를 감추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정직하다. 3장에는 아예 'AI는 만능이 아니다: 딸깍의 함정'이라는 절이 배치돼 있다. AI 이미지 생성은 결코 무료가 아니며, 딸깍 할 때마다 돈과 시간이 들어가고, 키 비주얼 하나를 잡기 위해 수십 번, 수백 번의 시도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3장의 집필자 김남훈 대표가 알려준다.
컷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의 얼굴이 달라지는 '드리프트 현상' 같은, AI 영상 제작의 가장 곤란한 문제도 정면으로 다룬다. 캐릭터 레퍼런스와 스타일 레퍼런스, 시드 고정, 대화형 부분 수정 같은 실전 기법이 소개되지만, 어떤 단일 기법으로도 완벽한 일관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현재의 한계까지 함께 적어둔다.
법적·윤리적 위험을 한 장(章)의 비중으로 다룬 점은 이 책의 중요한 미덕이다. 〈뉴욕타임스〉와 오픈AI의 소송, 게티이미지와 스태빌리티 AI의 분쟁을 통해 학습 데이터와 저작권의 쟁점을 짚고, 가상 인플루언서와 페이크 리뷰가 소비자 기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미지 생성 AI의 성별·인종 편향을 데이터로 분석한 〈블룸버그〉의 보도, AI 연산이 소모하는 에너지 문제, 초개인화 타깃팅의 프라이버시 이슈까지 다룬다. AI가 만든 카피를 검토하는 다섯 가지 기준 - 숫자, 과장, 일관성, 브랜드 말투, 법적·윤리적 위험 - 은 그대로 실무 체크리스트로 쓸 수 있다.
AI가 바꾼 것은 광고를 '누가 만들 수 있는가'였다. 과거에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상당한 예산이 필요했던 일도 이제는 작은 브랜드나 1인 사업자가 직접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문턱이 낮아졌다고 해서 좋은 광고를 만드는 일이 저절로 쉬워진 것은 아니다. 누구나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된 만큼 소비자가 마주하는 광고의 양도 늘어났다. 이제 부족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다.
저자들이 책의 마지막에서 던지는 질문은 결국 광고의 가장 오래된 질문으로 돌아간다.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떤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그 답이 분명하다면 AI는 강력한 제작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다. 광고를 만드는 도구는 계속 달라지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앞으로도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사람에게 도착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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