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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76214759 |
|---|---|
| 쪽수 | 38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수필
AI추천 이유
국회는 뉴스에 보이는 장면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지역의 요구가 국가의 정책이 되고, 숙원사업이 예산안의 한 줄로 들어가기까지 누군가는 끊임없이 국회 복도를 걷는다. 의원실의 문을 두드리고, 정당과 정부의 기류를 살피며, 행정의 언어를 정치가 알아듣는 문장으로 바꾸는 사람. 바로 국회 교섭관이다.
『저는 국회 교섭관 김과장입니다』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국회와 정당, 중앙정부를 상대해 온 한 실무자의 생생한 여의도 기록이다. 법안과 예산은 어떤 과정을 거쳐 움직이는지, 관계와 타이밍은 언제 힘을 발휘하는지, 선거와 권력의 변화는 실무자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김 과장’의 시선을 따라 담담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는 정치의 중심에 선 사람보다 그들을 설득하고 기다리고 조율해야 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담겨 있다. 국회를 설명하는 또 한 권의 정치 해설서가 아니라, 국회 밖에서 국회를 상대하며 견뎌온 사람의 직업 논픽션이다.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치와 행정을 실제로 이어온 사람들. 그들의 조용하고 치열한 세계를 처음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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