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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9833616 |
|---|---|
| 쪽수 | 400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경제학
AI추천 이유
리엔지니어링 차이나: 중국산업정책과 미중전략경쟁
■ 중국은 어떻게 첨단산업을 키웠는가
■ 기술경쟁은 어떻게 미중 전략경쟁이 되었는가
■ 반도체·AI·로봇·조선·방산·배터리·5G로 읽는 중국
■ 산업정책에서 경제안보까지, 중국을 움직이는 전략을 해부하다
딥시크와 BYD의 성공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매일 중국 기술에 관한 뉴스를 접한다. 딥시크,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5G, 조선,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중국 기업의 약진은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중국은 어떻게 이 산업들을 만들어냈는가.
『리엔지니어링 차이나』는 중국의 첨단산업을 개별 기업의 성공이나 막대한 보조금만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중국 정부가 전략산업에 자본을 투입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유기업과 민간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결하며, 거대한 내수시장을 활용해 산업 자체를 키워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중국 산업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국가 통제가 아니라 국가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시장 경쟁을 결합하는 방식에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산업정책이 미중 전략경쟁과 어떻게 연결되는가이다.
반도체에서는 국가가 자본을 동원하는 방식을, 수소산업에서는 지방정부의 경쟁을, 조선과 AI·피지컬AI에서는 기술과 표준을 둘러싼 경쟁을, 방위산업에서는 산업과 국가안보의 결합을 보여준다. 이어 배터리와 화웨이 5G 사례를 통해 중국의 산업정책이 공급망과 해외시장, 국제협력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중요한 것은 중국을 성공한 국가주도 모델로 단순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의 산업정책은 첨단산업 성장에 기여했지만, 동시에 공급과잉과 낮은 수익성, 지방정부의 중복투자와 같은 문제도 만들어냈다. 중국은 이러한 한계와 미중 경쟁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산업정책을 계속 수정하고 재설계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은 ‘리엔지니어링 차이나’다.
중국은 하나의 고정된 발전모델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혁명과 미중 경쟁,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며 국가와 시장, 산업과 안보의 관계를 끊임없이 다시 설계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의 반도체·AI·배터리·조선 전략은 한국의 산업과 공급망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미국의 대중 견제 역시 한국의 선택을 바꾸고 있다.
『리엔지니어링 차이나』는 흩어져 있던 중국 산업의 장면들을 하나로 연결해 보여준다.
중국은 어떤 방식으로 미래 산업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 설계는 미중 전략경쟁과 세계 산업질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미중 전략경쟁을 이해하려면 이제 외교와 군사만이 아니라 기술, 산업, 자본과 공급망을 함께 봐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관점에서 중국을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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