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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식사법 - 식사법 운동 생활습관으로 붕 뜨는 어지럼증 벗어나기
- 사카타 히데아키, 칸자키 쇼
- 이경윤
- 솔트앤씨드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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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88947195 |
|---|---|
| 쪽수 | 160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건강
AI추천 이유

“자율신경 균형이 회복되면 어지럼증은 점점 나아진다!”
만성적 어지럼증을 극복하는 진단과 치료, 셀프케어와 예방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이른바 생활습관병이라고 해서 식사요법이 권장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반면 이비인후과 영역으로 알려진 ‘어지럼증’을 치료할 때 식사요법을 다루는 것은 보편적인 일이 아니다. 식사, 운동, 생활습관을 다루는 새로 나온 책 『어지럼증 식사법』은 그런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어지럼증은 그리 간단한 증상이 아니다. 보통은 이비인후과의 문제라고 알고 있지만, 그 원인은 귀 질환뿐 아니라 뇌 관련 질환일 수도 있고, 눈이나 발바닥으로 들어오는 감각 정보가 어긋난 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 또는 경추(목뼈), 장의 상태, 자율신경 등 몸 전체의 연결을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치료가 쉽지 않다. 게다가 어지러운 증상도 한 가지 양상이 아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회전성 현훈(vertigo)은 주로 뇌 관련 질환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와는 다르게 몸이 붕 뜨는 듯한 부동성 어지럼증(dizziness)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발밑이 흔들리고 휘청거리는 느낌, 메스꺼움, 구토, 두통, 이명, 난청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질병의 스펙트럼이 넓은 증상이 바로 어지럼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붕 뜨는 듯한 느낌의 부동성 어지럼증은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현훈이 가라앉고 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일시적이라면 다행이지만 언제 또 나타날지 몰라 불안에 떨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 질환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진료하고 있는 일본에서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 환자가 1천만 명 정도라면 붕 뜨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2천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환자들 중에는 병원에 가도 뚜렷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검사를 했는데도 “이상 없다”라거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피드백을 받고 ‘병원 유목민’이 되고 마는 경우가 실제로 상당히 많다. 이런 현상은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어지럼증 식사법』의 출간은 더욱 반가운 일이다. 저자는 그동안 붕 뜨는 듯한 부동성 어지럼증 환자를 3만 명 넘게 진료해온 임상치료의 결과를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붕 뜨는 듯한 어지럼증은 흐트러진 생활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고, 자율신경 불균형은 상당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환자가 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저자는 생활습관 케어만으로도 치료한다고 한다.
“아침엔 체온 상승, 저녁엔 체온 하락을 유도하라!”
시간영양학에 기반한 체온조절 식사법과 평형감각 단련 체조
식사, 운동, 생활습관을 조정하는 것으로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근간에는 ‘시간생물학’이 있다. 생물의 생체리듬을 연구하는 분야로, 요약하면 생체리듬의 바탕이 되는 생체시계를 연구하는 생물학이다. 생체시계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중추시계 외에도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한다. 내장이나 말초조직의 세포에도 중추시계와는 별도로 작동하는 말초시계가 있으며, 이들은 각각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영양학을 보는 것이 이 책에서 다루는 ‘시간영양학’이다. 특정 시간대에 일정한 식사를 해서 소화기를 자극하면 ‘장내시계’라 부르는 장 내의 말초시계를 자극할 수 있다. 이로써 생체시계 리셋이 가능해지며 흐트러진 자율신경 균형을 다시 안정화시킬 수 있다. 식사 내용과 식사 방식을 바꿈으로써 바야흐로 붕 뜨는 듯한 어지럼증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침에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찬 성질을 지닌 우유를 체온이 떨어진 상태인 아침에 먹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같은 우유를 먹더라도 다른 시간대인 저녁에 먹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의 체온은 하루 종일 똑같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중 오후 2시 무렵에 체온이 가장 높아진다. 이후에는 서서히 내려가고 잠들기 직전에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흐름이다. 이때 몸속 체온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졸음이 찾아오기 때문에 잠의 질도 좋다. 그리고 다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체온이 낮은 상태이지만 활동을 하면서 차츰 체온이 또 오른다.
어지럼증 환자들의 체온을 아침식사 전, 점심식사 후, 잠자기 전, 하루 3회 재보면 이상적인 체온 변동과는 멀어져 있다고 한다. 낮에 체온이 떨어져 있는 사람, 밤에 느닷없이 체온이 올라가는 사람은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져 있는 사례다. 자율신경 균형을 이루는 이상적인 체온 변동을 위해서는 아침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사를 해서 교감신경을 올리고 저녁에는 몸을 식히는 식사를 해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 이밖에도 이 책은 자율신경 균형을 되돌리기 위한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더불어 평형감각을 단련하는 어지럼증 체조 등 환자가 만성적인 어지럼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셀프 케어와 예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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