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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판구조론과 대륙이동

  • 볼프강 프리쉬, 마르틴 메쉐드, 로널드 블레이키
  • 서민철, 남기수
  • 좋은땅
  •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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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38867436
쪽수447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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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판구조론에 관한 거의 유일한 국내 학술서 결정판이다. 지금까지 나온 판구조론 서적은 주로 작은 크기의 부드러운 대중 교양서였다. 그런데 이 책은 독일과 미국의 저명한 판구조론 학자들이 저술한 본격 학술서이면서도, 번역 과정에서 생경한 학술 용어를 최소화하였고, 상세한 해설과 그림을 곁들였으며, 독자 친화적인 문장을 최대한 구사하였다. 그리하여 전공자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일반 교양 대중들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하여 수준 높은 대중 교양서이자, 지구과학 또는 지리학 학부 1학년 학생이나 과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그리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판구조론 서적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이 책으로 인하여 한국인들의 판구조론에 대한 교양이 상당히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바이다.

“산맥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이 책은 이 질문에 과학적인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신기 조산대”로 알려진 알프스와 히말라야 산맥, 밴쿠버에서도 보이는 저 아름다온 로키 산맥과, 존 덴버가 사랑했던 콜로라도의 로키 산맥, 게이샤 커피로 유명한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를 이 책은 그림을 곁들여가며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잘 애팔래치아 산맥이나 우랄 산맥과 같이, 오래 전에 형성된 산맥들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니가 가라 하와이”의 그 하와이는 또 어떻게 된 것이며, 옐로우 스톤과는 또 어떤 유사점이 있으며, 그 런 것들을 형성한 열점(hot spot)이라는 것이 또 어떻게 플룸(plume) 구조와 연결되어 미래의 판운동을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상세히 전해준다. 물론, 과학적으로. 나아가, 지금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중동 전쟁으로 유명해진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가 어떻게 된 것인지, 또 거기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왜 그렇게 많은지도 이 책을 읽고나면 알 수 있게 된다. 인류의 시원이 새겨진 동아프리카 지구대나 로렐라이 언덕이 보이는 라인강 지구대, 머드팩으로 사랑받는 진흙 화산이 지구의 판 운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땅 속에는 지상에서의 우리의 삶과 연관된 이토록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심지어, 땅 속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무심해질 때마다 간혹 땅을 흔들어 치명적인 재앙을 일으키는 지진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은 담고 있다. 사실 우리는 땅 속의 일에 큰 관심 없이 살아가고 있다. 간혹 나타나는 지진 소식이나 화산 폭발 뉴스에 화들짝 놀라곤 하지만, 몇십만 년, 몇백만 년, 몇천만 년, 몇억 년 하는 비현실적인 시간 단위가 분초 단위로 먹고사는 지상 현실의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아파트 단지 축대에 정원석으로 흔히 보이는 검은 바탕에 흰 색 띠가 흐르는 혼성암(migmatite)도 억겁에 걸친 지구 내부의 판구조 운동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럼에도 우리는 인간 삶의 결정적인 부분을 땅속의 자원에 의지하여 살고 있고 또 그것 때문에 어떤 나라들은 전쟁도 불사하곤 하지 않은가? 오늘날 그놈의 석유와 가스 때문에 중동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또 남미에서 전쟁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 오르고, 대통령을 체포해가고 하는 황당무계한 일들이 마구 벌어지고 있다. 아직도 망망대해 저 바닥에는 또 어떤 자원이 발견되어, 인류의 희로애락에 깊숙이 개입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은 그런 현실과 가능성에 대한 다소 딱딱한 이야기다. 과학적 이야기이니 다소간 어렵더라도, 최대한 말랑말랑하게 연육 처리를 했으니, 와서 잡수시라.

목차

[목 차]

1. 수축설, 대륙이동설, 판구조론

1.1 판구조론: 지구과학의 패러다임 변화

1.2 지구동역학에 관한 초기의 아이디어들

1.3 대륙이동설에서 판구조론까지

1.4 판구조 운동의 개념

1.5 지자기극 줄무늬 패턴

1.6 판의 운동과 지진대

1.7 두 가지 대륙 연변부

1.8 화성 활동과 판구조 운동

1.9 판을 움직이고 늦추는 것은 무엇인가?

1.10 충돌과 산맥 형성

 

2. 판 운동의 기하학

2.1 편리한 변환 단층

2.2 상대 운동과 삼중접점

2.3 판의 상대 속도: 과거와 현재

2.4 판 운동의 직접 측정

2.5 판 운동 패턴에서의 모순들

 

3. 대륙 지구대 구조

3.1 대칭적인 지각 확장과 비대칭적 확장

3.2 지구대 구조에서의 퇴적물과 광상 퇴적

3.3 지구대 구조에서의 화산 활동

3.4 독일 라인 상류 지구대

3.5 라인 상류 지구대의 역사

3.6 라인 상류 지구대에서의 마그마 활동과 열류량

3.7 거대한 동아프리카 열곡 시스템

3.8 홍해: 열곡(rift)에서 대륙 이동(drift)으로

3.9 베이슨앤레인지 지질구 확장 지역

3.10 변성암 돔의 발달

3.11 베이슨앤레인지 지질구의 발달사

 

4. 수동적 대륙 연변부와 심해저 평원

4.1 대륙 연변부의 지속적인 침강

4.2 수동적 대륙 연변부의 퇴적물 트랩

4.3 대륙 연변부에서의 프로세스

4.4 석유 광상: 수동적 대륙 연변부의 경제적 중요성

4.5 대서양: 번잡하게 열린 해양

4.6 판게아와 판탈라사

4.7 거대한 심해저 평원

4.8 심해저 평원의 퇴적물

4.9 대양의 거대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어나는 퇴적상 변화

 

5. 중앙해령

5.1 해령의 모양새

5.2 해양 암석권의 생성

5.3 해양 지각의 암석들

5.4 중앙해령의 현무암

5.5 빠른 확산 해령과 느린 확산 해령, 그리고 암석권 맨틀의 암석들

5.6 단층에 의한 해령의 분절

5.7 대서양에서의 지구대 형성

5.8 흑색 열수공과 백색 열수공

5.9 대양저의 변성작용

5.10 크롬철광

5.11 오피올라이트

5.12 오만 세마일 나페의 오피올라이트

5.13 알프스-지중해 오피올라이트

 

6. 열점

6.1 열점과 중앙해령

6.2 D″층의 미스터리와 찌그러진 지구

6.3 해양에서 열점의 흔적

6.4 대륙 위의 열점 자취

6.5 범람 현무암(단상 현무암)

6.6 아조레스 제도: 뜨거운, 차가운, 또는 젖은 열점?

6.7 하와이: 전형적인 해양 열점

6.8 아이슬란드

6.9 옐로우스톤

6.10 백악기 수퍼플룸 사건

 

7. 섭입대, 도호, 그리고 활동적 대륙 연변부

7.1 섭입대가 있는 판 연변부 시스템의 구조

7.2 자동 섭입과 강제 섭입: 마리아나 유형과 칠레 유형

7.3 퇴적물 트랩, 심해 해구

7.4 부가 쐐기와 외곽 구릉

7.5 섭입 침식

7.6 전면 호상 분지

7.7 지진과 베니오프대

7.8 심발 지진의 비밀

7.9 고압 변성작용, 또는 섭입 변성작용

7.10 섭입-관련 화성 활동: 역설?

7.11 마그마 지대의 암석들

7.12 마그마 지대의 시공간적인 구분

7.13 폭발적인 성층 화산, 섭입 화산 활동의 전형

7.14 마그마 지대에서의 변성작용

7.15 마그마 벨트에서의 광물 광상

7.16 배후 호상 분지

7.17 중력과 열류량

7.18 섭입과 충돌

 

8. 변환 단층

8.1 해양 변환 단층

8.2 대양저의 균열대

8.3 대륙 변환 단층

8.4 샌안드레아스: 가공할, 캘리포니아의 변환 단층

8.5 소아시아의 북아나톨리아 단층과 뉴질랜드의 알파인 단층

 

9. 지괴(Terrane)

9.1 지괴의 기록

9.2 북미 코디예라의 지괴들

9.3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의 준지괴들

 

10. 선캄브리아 시대 초기의 판구조 운동

가장 오래된 암석과 광물들

10.1 녹색암-화강암 벨트

10.2 백립암-편마암 벨트

10.3 시생 누대의 판구조 운동 모델 모색

10.4 대륙의 성장

10.5 젊은 녹색암-화강암 벨트들

 

11. 판구조 운동과 산맥 형성

11.1 조산운동 양식 내에서 활동적 대륙 연변부의 유형들

11.2 대륙-대륙 충돌

11.3 산맥의 융기와 침식, 그리고 높이

11.4 붕괴와 지각 탈출

 

12. 고기 조산대

12.1 25억~20억 년전의 고 오피올라이트

12.2 캐나다의 웝메이 조산대

12.3 그렌빌 조산운동 사이클과 로디니아 초대륙의 형성

12.4 범아프리카 조산운동과 곤드와나 대륙의 형성

12.5 칼레도니아 조산대: 이아페투스 해 주변의 윌슨 사이클

12.6 바리스칸 조산대: 중부 유럽의 넓은 조산대

12.7 알프스에서의 바리스칸 조산대

12.8 북미 동부와 남부의 고생대 산맥 형성

 

13. 젊은 조산대: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

13.1 히말라야 산맥: 지구 최고의 산맥

13.2 히말라야 산맥의 지구조 운동사

13.3 알프스: 전형적이진 않지만 고전적인 조산대

13.4 알프스 산맥의 진화 약사

13.5 북미 코디예라 산맥: 다른 유형의 조산대

13.6 래러마이드 로키 산맥: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조산대

13.7 후기

 

용어집

참고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 “판구조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그것의 최신 연구 성과까지 담아낸 역작

● 5대양 6대주가 오늘날처럼 되기까지의 판의 운동을 섬세하게 그려내다

● 읽기 쉬운 번역어와 풍부한 참고 자료로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도 다가가는 책

 

첨단 과학의 상식이 유튜브와 교양 도서로 유행하는 시대다. 물리학의 양자 역학에 대한 이야기, 천문학의 제임스 웹 망원경이 보여주는 우주의 새로운 면모, 생물학의 유전학 기반 인류학 이야기 등, 지금 도서계에는 첨단 자연과학의 교양 도서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지구과학에서의 첨단 이론이자 종합적인 이론인 판구조론에 대한 본격적인 도서는 찾기가 어렵다. 판구조론은 오늘날의 거대 산맥, 대륙의 형태, 화산과 지진, 대양저의 모습, 석유 유전의 형성, 그리고 금속 광물 자원의 위치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시도하는 이론이다. 판의 섭입 형태에 따라 압축력이 아니라 인장력이 작동하여 동해와 같은 배호 분지가 형성된다든가, 섭입이 깊숙이 이루어져 콜로라도 로키와 같이 내륙 깊숙이 형성되는 신기조산대라든가, 또는 북미 서부의 다채로운 지질을 작은 판들의 오랜 세월에 걸친 부가 현상으로 설명하는 등 많은 새로운 이론들이 다채로운 지질 및 지형 현상을 해석해내고 있다. 이러한 것은 한반도의 복잡한 지질과 지형을 이해하는데도 상당한 함의를 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반도의 산맥 체계를 이해하려 할 때에도, 한반도의 지질 분포를 이해하려 할 경우에도, 판구조론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다.

이 판구조론을 이해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도서를 꼽는다면 이 번역서의 원저 “판구조론(Plate Tectonics)”(스프린저)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판구조론으로 유명한 독일의 볼프강 프리쉬 교수와, 마르틴 메쉐드, 그리고 미국의 로널드 블레이키가 공저한 현대 판구조론의 결정판이다. 즉 이 책은 대학 교재용 도서로서 판구조론의 최신 연구 성과까지 잘 반영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해설서이다. 대륙이동설의 역사적 배경부터 판의 생성과 소멸, 조산운동, 화산활동, 지진, 그리고 초대륙의 형성과 이동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동적인 진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세계 여러 지역의 사례와 풍부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서로 무관해 보이던 자연현상들이 하나의 긴 지구 역사 안에서 이어져 있음을 이해하게 되도록 엮어졌다.

그러므로, 이 책이 번역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로서, 우리나라 학생들도 이제 판구조론의 진면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이 번역서는 전문성이 높은 내용을 우리말로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세심한 번역과 용어 해설을 더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높여주었다. 심지어 수많은 참고 자료와 참고 그림을 덧붙여, 전공자들 이외에도 우리 지구에 관심이 있는 대중들로 친숙하게 판구조론에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전공자에게 익숙한 지식을 일반 독자의 언어와 감각으로 다시 연결해 낸 번역자의 공력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덕분에 독자는 어려운 개념을 억지로 견디기보다, 지구의 거대한 움직임을 발견해 가는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덮은 뒤 산과 바다, 대륙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대학 교재를 넘어 지구의 탄생과 변화, 산맥과 대양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지구과학의 저변을 확장할 수 있는 책으로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마지 않는 바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볼프강 프리쉬, 마르틴 메쉐드, 로널드 블레이키

볼프강 프리쉬(Wolfgang Frisch) (저자)

2009년까지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지질학을 가르쳤으며, 판구조론 연구로 유명하다. 지금은 튀빙겐 근교의 고마링 겐에 살고 있다.

 

마르틴 메쉐드(Martin Meschede) (저자)

독일 그라이스발트 대학의 지리 및 지질학과 교수이다. 1986년 튀빙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므로, 볼프강 프리쉬 교수와도 인연이 남달라서, 그의 교수자격논문(1994년)의 지도 교수가 바로 그이다.

 

로널드 블레이키(Ronald C. Blakey) (저자)

2009년까지 미국 북애리조나 대학에서 지질학을 가르쳤으며 퇴적학, 층서학, 고지리 연구로 유명하다. 은퇴 후에는 “콜로라도 고원 지오시스템스”라는 지도 회사를 차려 고지리 지도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서민철 (역자)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에서 공부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리학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러시아와 이웃 국가들], [인문지리학의 시선] 등 여러 역서와 저서가 있다. 박사학위는 지역불균등에 관한 경제지리학 분야 논문을 썼지만, 학부생일 때에는 주로 자연지리에 심취하며 지질학 관련 공부에 심취한 바 있다. .

 

남기수 (역자)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에서 공부했고, 공주대학교에 서 곤충 화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대전과학고 교사로 있으면서 가장 오래된 곤충 화석을 발견하고 (2017년) 2억년된 매미 화석을 발견한 일(2019년)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 1호 고곤충학자로 유명하다. 지금은 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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